희망에게...정공량 아득함에 지쳐 노래 부르고 싶을 때 너를 만나리라 사랑하다 지쳐 쓰러져 울 때도 너를 만나리라 멀리서 그러나 더욱 가까운 곳에서 물리칠 수 없는 고통과 이웃할 때 내 설움을 비에 적시고 싶을 때 그 때 너를 만나리라 만나서 네가 건네는 한 마디 말에 나는 다시 일어서서 내일로 달려가리라 지친 내 몸, 내 마음 세우며 바람처럼 흘러 흘러서 가리라 백목향의 블로그 2024.03.27
커피는 핑계...윤보영 커피... 윤보영 보고 싶어 왔으면서 " 지나던 길인데 커피 한 잔 마실까? 꼭 만나고 싶으면서 "시간 되면 커피 한 잔 마시러 갈까 "일도 없으면서 "내일 근처에 가는데 커피 한 잔 할래 커피는 사랑으로 다가서는 핑계 ' 백목향의 블로그 2024.03.25
수선화...권태원 수선화 ...권태원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살아갈수록 외로워지기 때문이다 세상 싸움의 한가운데서 나도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가슴속의 별들을 헤아려보고 싶다 당신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추억이 아름다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그리울 때마다 나도 들꽃으로 피어서 당신의 기도 속에서 살아가고 싶다 백목향의 블로그 2024.03.18
꽃이 아름다운 이유 꽃은 자기가 아름답다고 결코 말하지 않습니다 꽃은 자기를 보아주지 않아도 결코 슬퍼하거나 분노하지 않습니다 꽃은 자기에게 향기로운 가슴이 있다고 결코 내보이지도 않습니다 꽃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즐거움을 주고 기쁨이 되고 사랑이 됩니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꽃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결코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에서 백목향의 블로그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