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향의 블로그
바람따라 가는 오월
백목향1
2021. 5. 29. 16:02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꽃들이 너무 좋은 향기와 고운 빛깔을 남기며
우리들에게 순간이나마 몸과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주고 떠나는 오월
사랑하는 사람들과 고마운 사람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면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멋진 오월 마무리 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사랑, 너를 놓으면 // 향린 박해미
그 아픈 사랑
다시는 않으리 그리도
다짐해 놓고 또 빠지고 말았어
내 맘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없는
미궁의 늪인줄 알면서도
또 철퍼덕 다가서고 말았어
누구도 건져줄 수없는
미궁의 늪일지라도
어떡하니
사랑, 너를 놓으면
내가 더 아파서 살 수가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