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꽃비에 마음 아파하였는데 오늘은 봄비에 가슴 저려야 하나..
예쁘게 흩날리는 꽃잎에도 가슴 아파하였는데 목련이 지는 아침 고상하던 그 빛 그 자태 가는 비 바람에 그 영광 다 버리고 발길에 차이는 신세이어라..
오고 가는 세월속 가면 오는 풍우속에 피다 지다함이 인생인가요 오면 감이 그리움 인가요
오오..꽃진 자리에 새 잎 피어나고 열매 맺어요 가는듯 다시옴이 내 그리움이니 봄비 소록 소록 내리는 아침이면 가슴을 펴요, 심호흡 해요 뫼신 글
*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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