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름이 하나 이어도
그리움은 천개나 되듯이
마음은 하나 이어도
눈물은 천개가 넘습니다
온 들판을 가로 지르는
푸른 잔디처럼
잔디에 맺힌 천개의 이슬 방울처럼
보십시요, 내게 당신은 너무 많습니다
-김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