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때...김재진>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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