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풍경을 흔드는 삭풍 오후를 덮는구름
녹지않은 잔설들이 거리위로 미끄러져 내린다
사그러진 희망을 찿으려 바둥대던 한 해
그 시간이 아무리 소중해도 이제 뒤돌아보지 말자
저무는 한 해 모두들 새빛을 품는다
노을에 얼굴을 씻고 새 빛으로 마음을 씻어야지
어둠을 건느는 시린 별빛
희망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 감춰져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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