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도 써먹지 않으면
녹이 쓰는 법이니라
네맘도 닫아 걸면
바로 폐가 이려니
사랑이라는 게 별거더냐
제 마음 다 열어
그냥 주고 마는 게지
아서라
그 마음자리 아니거든
문 닫고 도로 누워라
ㅡ김시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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