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김시천
가까이 있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그대가 먼 산 처럼 있어도
나는 그대가 보이고
그대가 보이지 않는 날에도
그대 어둠속 깊은 강물로
내 가슴에 흘러가리
마음 비우면
번잡할 것 하나없는
무주공산
그대가 없어도 내가 있고
내가 없어도 그대가 있네
'백목향의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늘 그리움 하나 있네...정유찬 (18) | 2024.06.24 |
---|---|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서정윤 (20) | 2024.06.18 |
인생이란 그런 것...김시천 (20) | 2024.06.12 |
외로운 사람에게...조병화 (35) | 2024.06.10 |
작은 평화...김재진 (30) | 2024.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