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꽃샘바람 불어도
거리엔 한켜씩 봄이 쌓이고
눈 감으면 소리 들린다
마른 가지에 물 오르는 소리
아픈 가슴 열어 싹 틔우는
긴 인내속의 기다림
언제나 봄은 이렇게 눈물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