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향의 블로그

봄길...곽재구

백목향1 2024. 3. 6. 12:45

 

 

매화꽃이 피면

다사강 강물 위에 

시를 쓰고

 

수선화꽃 피면 

강변 마을의 저녁 불빛 같은 

시를 생각 하네

 

사랑스러워라

걷고 또 걸어도 

휘영청 더 걸어야 할

봄 길  남아 있음이여

'백목향의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이 아름다운 이유  (36) 2024.03.14
기다림...용혜원  (26) 2024.03.09
바닥꽃...김인구  (54) 2023.10.27
내 몸의 사계절...이해인  (79) 2023.10.24
시를 읽는다...박완서  (45) 202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