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향의 블로그

목련

백목향1 2024. 3. 29. 17:39

<목련...민병도>

 

그리움을 건너기란

왜 그리 힘이 들던지

긴 편지 쓰는 대신

집을 한 채 지었습니다

사흘만

머물다 떠날

저 눈부신 적멸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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