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향의 블로그

내 마음의 섬...윤봉택

백목향1 2023. 1. 8. 13:04

                <  내 마음의 섬...윤봉택>

 

삶의 여백 끝에서

그 섬을

바라본다

 

분명  닿아

내 마음의 닻을

내릴

작은 포구.

 

해변에는 

언제나

따스한 햇살이

밀려와

상처 난 그물을 기우며 

별 하나 띄우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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