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무가
바람에게 하는 말은
똑같은 가 봐
당신을 사랑해.
그래서 바람불면 몸을 흔들다가
봄이면 똑 같이 초록이 되고
가을이면 조용히 단풍드나봐.
< 나무가 바람에게...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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