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과거라는 시간의 나무에서
흩날리는 나무이고
기다림은
미래라는 시간의 나무 위에서
흔들리는 꽃잎이다
멀어질수록
선명한 아픔으로 새겨지는
젊은 날의 문신들
'백목향의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41) | 2023.09.29 |
---|---|
살다가 (314) | 2023.08.24 |
그대 강물처럼 흘러가라...유인숙 (4) | 2023.08.20 |
어느 날의 해바라기...이수익 (128) | 2023.08.07 |
마음...문태준 (25) | 2023.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