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티스토리와 글 올리기

백목향1 2023. 9. 28. 12:58

나만 그런가 

노트북이 고장인줄 알았드니

요즈음은 티스토리에 글 올리기가 예전같지 않다

로봇을 눌러도 확인이 잘 않되고 손주에게 물었드니 

나의 관리 잘못이란다

수정도 많이 하면 않되고 짧은글도 않되고

여러가지 규정이 정해져 있어 예전의 블로그처럼

편하게 글을 쓸수도 없고 오래된 블로그 인연들도 

티스토리로 바뀌면서 소식들이 끊어지고

우리같은 장년층의 컴을 다루기엔 힘이 든다

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 계정이 되면 좋으련만...

 

살아갈수록 삭막해져가는 세상에

그나마라도 이렇게 컴을 통하여 문학,미술 .생활속의

다양한 건강 , 여행 맛집 정보등을 볼수 있음에

지루한 시간도 보내고 매일 답글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인연들이 있음에 더러는 행복한 순간도 지녀 보건만...

티스토리로 전환된 컴을 열때마다 그냥 예전의 블로그의 추억들이 그립다.

 

  < 사람이 한번 작별을 하면...조병화>

 

      그렇게 그렇게 되어서

      작별을 한 후

      문득 생각이 나서 그곳에 가보니

      그곳엔 이미 없었습니다

 

그곳엔 있으리라고 믿고 가보았지만

그곳에도 없었습니다

 

평소에 몇 번 같이 가본 정다운 곳이 있어서

혹시나 그곳에 ,하고  그곳을 멀리 찿아갔으나

그곳에도 없었습니다

 

먼 하늘엔

도도히 흐르는 세월

 

너도 먼지로 떠서

나도 먼지로 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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