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어느 봄날에

백목향1 2022. 3. 6. 09:57

얼어붙은 대지위에 봄이 움트고 있고

우리들 안에서도 새로운 봄이 움튼다

한줌의 햇살을 머리에 이고 있는 꽃들의 노란 웃음

어느새 벌어지기 시작하는 꽃들의 개화

보는것 하나 만으로도 감동 스럽다

이봄엔 그대도 활짝 마음을 열어서

한 잔의 갈색 찻잔을 들어올릴 때마다

한가지 소망을 기도처럼 외우고

자신의 감정을 너무 닫아두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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