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나간 일은
돌아보지말고,
현재에 머물지도 말고,
페이지를 넘기라고
지금의 여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스스로
페이지를 넘기는 것 뿐이라고
페이지를 넘기는 일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지 않느냐고
그리고 그 페이지를 새롭게 써 나가라고.
앞으로 펼쳐질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나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신 이라고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다시 꿈꿀 수 있고 ,
다시 시작 할 수 있고,
다시 뛸 수 있고,
그리고 고통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삶은 뜨거운 것이 되고
살아봐야 삶이 되는 거라고
그러니 페이지를 넘기라고.
<빵빵빵 ,파리>中에서 양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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