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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와 글 올리기

나만 그런가 노트북이 고장인줄 알았드니 요즈음은 티스토리에 글 올리기가 예전같지 않다 로봇을 눌러도 확인이 잘 않되고 손주에게 물었드니 나의 관리 잘못이란다 수정도 많이 하면 않되고 짧은글도 않되고 여러가지 규정이 정해져 있어 예전의 블로그처럼 편하게 글을 쓸수도 없고 오래된 블로그 인연들도 티스토리로 바뀌면서 소식들이 끊어지고 우리같은 장년층의 컴을 다루기엔 힘이 든다 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 계정이 되면 좋으련만... 살아갈수록 삭막해져가는 세상에 그나마라도 이렇게 컴을 통하여 문학,미술 .생활속의 다양한 건강 , 여행 맛집 정보등을 볼수 있음에 지루한 시간도 보내고 매일 답글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인연들이 있음에 더러는 행복한 순간도 지녀 보건만... 티스토리로 전환된 컴을 열때마다 그냥 예..

나의이야기 2023.09.28

살다가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거든 누구를 탓하지 말거라 이미 생긴 일이거늘 어찌하겠느냐 살다가 울일이 생기거든 누구를 원망 말고 실컨 울어보렴 울고 나면 속이라도 시원하지 않겠니 살다가 이별할 일이 생기거든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인연은 만났다가 헤어지기도 하는 것 이란다 살다가 사랑할 일이 생기거든 밀고 당기는 시간을 줄이거라 사랑의 실타래가 항상 질기지 않으니 적당히 밀고 당기려므나 살다가 행복한 일이 생기거든 너무 잡으려 애쓰지 말거라 무엇이든 잡으려면 달아나고 꽉 쥐고 있는다고 내 것이 아니잖아 中 최유진

여름 낙서

노트북도 고장나고 건강도 여치 못했던 날들 무더운 날씨에 짜증도 일고 그냥 사는 일도 귀찮게 느껴지고 먹는 것 조차도 힘겨웠다 코로나 후휴증과 연이은 대상포진 아무리 침을 맞아도 효과없는 협착증까지 겹쳐 가능하면 병원 치료는 피하고 싶지만 이제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오늘에야 겨우 이것 저것 만지다 보니 글이 써지고 이제는 컴에 올리는 글 조차도 게으르지고 애처럽게 울어대는 매미소리만이 하루의 친구가 되는 팔월의 무더위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어딘가에서 가을은 조용히 우리곁에 다가올 준비를 하고 있으리라 긴하루에 기대는 삶 때론 외로움도 지는 저녁노을과 함께 땅에 떨어지는 눈물 올 여름은 내게 유난히 무거운 계절이 되고있네.

나의이야기 202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