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속의 은빛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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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

마음...원성스님

털고 나면 가벼워 진다고 했던가 비우고 나면 홀가분해진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무엇이 그리 지고 갈려 했단 말인가 또 무엇을 그리 가져 갈려 했던가 비워내는 마음도 털어내는 속내다 모두가 순간인 것을 털어서 가벼워지고 비워서 홀가분해질 마음 이라면 왜 진작에 털고 비워내지 못했을까 털어도 쌓이는 먼지처럼 비워도 채워지는 삶의 연륜처럼 털어지지도 비워지지도 않는 것이 마음 이구나

백목향의 블로그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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